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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7월의 어느 날, 자그마한 중견기업 일일 쇼핑의 구매부 직원 10명은 주말도 반납하고 회사가 후원하는 낙도에 물품을 전달하러 인천항에서 치매노인 이선장의 배를 타고 가던 중 조난을 당한다. 눈을 떴을 땐 이미 인적 없는 외딴 무인도 백사장에 버려져 있다. 이는 위자료를 주지 않고 부인과 이혼하기 위해 사장 해출이 일을 꾸민 것. 며칠 후 섬에서 살해당한 염주임의 시체를 발견한 직원들은 혼비백산한다.